엄청 기대한 걸까
슈렉만큼의 기대정도는 해도 되지 않았나
동물들의 표정...그 살아있는 표정은 정말 디테일하다. 섬세하다.
인간의 양식을 턴다는 발상은 흥미롭다...
그 흥미가 재미로 이어지지 않아 아쉽다.
유머가...심드렁하다.. 뻔히 보이는 유머가, 그 행동들이... 심드렁하다
많이 써먹던 유머들... 새롭지 못하고 지분하다.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장치들... 그 전의 애니메이션에서 봐왔던 그런 것들만 나왔다..
인어공주, 니모를 찾아서, 몬스터, 슈렉, 월레스와 그로밋...
귀엽고 재밌고 유쾌했었는데
이건 그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냥.... 아무 느낌이 들지 않는다
밍밍한 국 한 접시 먹은 거 같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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