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가 당첨이 되어서 드림시네마로 보러갔었습니다.
워낙 공포영화를 좋아했고, 데스티네이션은 1,2 편을 모두 봤기에 조금 더 설레더군요. ^^
많은 분들이 일찍부터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ㅎㅎ
자리에 앉아 광고없이 바로 시작하는 데스티네이션을 보면서 계속 기대했습니다.
어떤 잔인함이 그려질까..ㅎㅎ
잔인함은 2가 더 한 것 같고, 파이널데스티네이션은 조금 더 대중적이 된 것 같습니다.
배우들은 참 진지하게 연기하는데, 대사의 타이밍들이 조금씩 코믹했기에 함께 영화를 보던 사람들은
소리지르고, 숨을참기도하고, 웃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약간 매니아틱한 저로서는 죽음의 잔혹성과 집요함은 전편이 더 나은것 같았어요.
숨을 좀 돌리다가 죄어오는 공포감보다
끝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공포감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요..ㅎㅎ
하지만 보통의 관객이라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 더 맞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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