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 하드..어릴때는 "고통스런 죽음"이라는 뜻으로 막연히 짐작.
근데 알고 보니"죽기도 힘드네"란다..
극장에서 첨 봤을때는 그 강도높은 폭력에 놀랐었다.
미국액션영화에선 그정도는 기본이란것에 더 놀랐었지만..
물론 단순한 폭력영화는 아니다.
다이하드가 걸작이라 할수있는건 고층빌딩이라는 거대한 폐쇄공간에서 펼쳐지는
유격전(?)의 생생한 묘사에 있다.
아직 이를 뛰어넘은 아류작은 없다.
일본자본으로 건설된 나카토미빌딩은 당시 일본의 경제침공을 두려워하는 미국인의 속내가 느껴진다.
또 테러리스트들은 독일좌파테러단 바더-마인호프다. 독일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경계심?
그래도 미국인들은 독일보다는 일본이 낫다고 생각하나보다.나카토미빌딩의 인질극을 해결해주는것이
전형적미국인 맥클레인이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