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 기대를 많이 하고 본 영화 입니다. 정말 놀랍더군요 스릴러 영화 답지 않게 엄청나고 대단한.. 그러한 반전은 없었지만.. 그 영화의 구성이나 스토리 라인이 매우 효과적이다.. 이영화는 시간을 역순으러 배치 시킨것을 매우 잘 이용했다고 본다.. 이 영화를 보는데 나와 같이 보는 같은 극장에 있던 사람들은 주인공이 기억을 잊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며 웃곤했다.. 난 별로 웃기지 않았다.. 하지만 웃긴가 보다.. 이게 웃는 영화인가 생각했다.. 내 견해이지만 그런 사람들은 보통의 액션이나 로맨틱 코미디를 주로 보는 사람인것 같았다..(제 견해대러 말해서 지성함다.. 어디까지나 제 견해) 영화를 보다보면 기억이 조금씩 과거로 돌아가면서 그 전의 일을 하나 하나 잊게 되는 기분이 들었다.. (난 그랬다.. ㅡㅡ;;) 시간이 갈수록 아까 그때 어떡해 되었지? 어떤 장면이였지? 하는 의문들로 인해 영화를 보고난 후 스토리를 배치 시키는게 꽤 어렵다.. 바로 그러한 점이 메멘토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맛이라고 난 생각한다. 그리고 중간 중간의 흑백 장면... 그 장면은 시작할때 그 전화 통화를 받으며 관객들에게 그 장면의 시간적 위치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그러다 계속된 전화 통화 속에 새미란 인물의 단기기억상실증 애기를 하며 관객을 지루함에 넣을지도 모른다..(난 약간 지루했다.. 새미란 환자랑 이 영화의 범인이 무슨 상관이냐! 라거..) 하지만 이런것은 중간 중간 칼라로 나오는 시간이 거꾸로 흘러가는 장면으로 무마 시키다가, 레너드가 그 문신을 발견하게 된다 전화통화를 받지마라 이 기록으로 인해서 관객들을 의문에 빠뜨린다.. 누구와 통화를 한것인가? 그러다 어느순간 흑백 화면과 칼라의 시간의 역순의 화면은 절묘히 만나 관객들에게 영화의 사실을 애기해준다..(지금 애기한 부분으로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 미리 영화를 애기해주는것 같아 죄송하군요) 마지막 장면도 인상적이였다.. 아직 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애기해줄순 없지만 대단했다.. 난 아직더 스토리를 제대로 배열하지 못하였다.. 한번 더 보러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