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이 넘도록 결혼도 못한 노처녀 브리짓 존스.뚱뚱하고 철없는 여자의 일기가 전편에 큰 성공을 거둬 속편으로 만들어졌죠.전편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르네 젤위거의 립싱크 장면이 아직도 잊을 수 가 없는 지라 속편을 너무 기대했었습니다.개봉했을 때 극장에서 봤을 때는 뭔가 많이 부족하고 전편하고 똑같은 느낌이었습니다.속편들이 전편의 내용구성력을 따라가는 당연한 것처럼 되어 있지만 두 남자와 한 여자의 밀고당기는 사랑싸움.그리고 점잖은 남자들의 수준낮은 싸움들.전편에서 봤던 내용들이 그대로 리플레이 되면서 전편의 배우들을 다시 불러모아 제작한 의미가 없었습니다.사람들은 전편과 완전히 똑같은 속편을 원하지 않습니다.그래도 뭔가 다르고 뭔가 있을 거라는 기대로 극장을 찾는데 이런식의 한탕주의의 속편제작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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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2004, Bridget Jones : The Edge of Reason)
제작사 : Universal Pictures, Working Title Films / 배급사 : UIP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www.bjd2.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