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담없는 영화를 봤네요.
보통 15세 관람가라도 (하물며 슈렉같은 영화도) 부담스런 장면이 간간이
나와 가족과 함께 가기가 그랬는데 이 영화는
정말,오리쥐날!!! 마음 푸욱 놓고 편하게 영화에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 친구도 "가족끼리 보기에 좋은 영화다."라고 관람 후 그러더군요.
전체적으로 지루한 면이 없었던게 이 영화의 장점이었어요.
개들의 상황에(자세한 설명은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리) 신경이
곤두서느라 긴장을 늦출 수가 없거든요.
애완동물을 기르시는 분에겐 더 추천하고 싶은 영화네요.
자신의 동물은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주거든요.
앞으로 동물을 기르게 될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이 영화,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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