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무비스트를 알게 되어 이벤트 응모를 했는데.. 당첨되서 어제 친구와 같이 보러 갔었다.. 처음에는 별로 재미없는 영화일 줄 알고 갔다. 나는 영화를 볼 때 어떤 배우가 나오는 가에 중점을 두는 편이기 때문에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내게 관심밖의 영화였다. 그런데 예고나 팜플렛을 보니 조금 흥미가 갔다.. 내가 언젠가 본적 있는 배우 휴 그랜트.. 그리고 포스터의 귀여운 여자배우.. 영화는 엄청 재미있었다^^ 그러나 포스터처럼 여배우가 예쁘지만은 않았다.. 남자배우들도 그렇게 잘 생기지는 않았다.. 그러나 영화는 볼만했다.. 코메디.. 전체적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코메디였다.. 나는 요근래에 '엽기적인 그녀'와 '신라의 달밤'을 봤다.. 평을 한다면 두 영화와 비슷한 수준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다른 게 있다면 여배우가 쬐끔??? 벗었다는 것(속옷을 입고 자주 등장).. 그러나 그게 다다.. 어쨋든 내 예상밖의 성과를 올린 영화였다.. 대구에서 시사회를 한다는 것도 좋았고, 영화도 좋았다. 앞으로도 대구에서 많은 시사회를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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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Bridget Jones's Diary)
제작사 : Studio Canal, Working Title Films / 배급사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수입사 : 조이앤시네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