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22분까지 정말 재미있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
그 이후에도 웃긴 장면이 많아서 재밌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좀 현실성이 떨어져 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연기가 좀 부자연스러워 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만화같은 느낌을 주려고 애써 연기하는 모습에
뭐... 부자연스러움 보다는 그것이 나름대로의 재미라는 생각을 하며 계속 봤습니다
다 보고 나니 뿌듯한 느낌도 들고, 특히 구성이 워터보이즈랑 상당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여선생도 똑같이 나오고, 그 얼굴이 익숙한 배우 (지휘자쌤으로나온...) 가 어쨌든
가르친다는 설정... 몇 명의 정예멤버만 남아서 연습하다가 나중에 덩어리가 달라붙는다는 설정...
마지막에 감동을 주고, 뒷 이야기 없이 그대로 스톱해 버리는 것 까지 비슷하군요.
잘 몰랐지만 감독이름 봤을 때 어쩐지 어디서 본 이름이다 싶었습니다. 이젠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라는
이름이 머리에 박혀 버렸네요 ^^
하지만 더 이상 아류(?)의 영화를 만들었다간 좀 질릴수도 있으니
당분간 비슷한 류의 영화는 나오지 않을 것 같네요 뭐 제 생각입니다
※예전 엠비씨 코미디 프로에 나왔던 '추억은 방울방울' 이었던가...?;; 암튼 그거 나옵니다 ㅡㅡㅋ
(어느 나라가 원조인지는 모르겠지만;;)
※여 주인공을 자꾸 보니 하지원 닮았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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