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뮌헨을 보았읍니다.
처음부터 주제가 너무 무거워서..부담도 되긴 했었지만...
영화를 보니 역시 스필버그 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이해할수 없는 몇부분이 있읍니다.
제가 내공이 좀 부족해서 이해할수 없는 부분들이 좀 있었읍니다.
이 영화에서 최초로 모사드 라는 이스라엘 정보부 가 나온걸로 아는데...
여기서 모인 각개각층의 최고의 전문가 들만 뽑아서 뮌헨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을 살해하게되는 임무를 맡는데...
뭐랄까...최고의 요원들 답지 않게..너무나 어색한점이 너무 많았읍니다.실수도 많이 했구요...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 여자는 또 왜 죽이는것인지.. 이점은 스토리상에서 제가 이해를 할수 없었던 장면입니다.
그리고 풀리지 않는 폭탄 제조가의 죽음까지도..좀 어정쩡 했읍니다.
정말 자신이 만든 폭탄때문에 죽은건지..
글구 15세이상 관람가 였는데...
18세이상 관람가 를 해야할듯...가위질을 좀 한거 같더군여.
아쉽습니다.다음에 디비디 나오면 한번더 꼭 봐야겠네여.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인공인 에릭바나 의 연기가 일품이더군요..
정말 그의 내면연기는 볼만했읍니다.
자신이 왜 살인을 해야 하는지...과연 이것이 정당한 복수인지..
철저히 그 자신과 끊임없이 싸우는 내면의 장면들이..정말 제마음을 찡하게 만들었읍니다.
뮌헨을 보게 되면서 제가 모르는 아~~이런 사건들이 있었구나..라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한가지더 이영화를 보실때 는 꼭 약간의 공부 를 하고 보시길...
그래야 이해 하기가 편합니다.
제가 내공이 부족해선지 내용 쓰는게 많이 서툴렀네여.
너그러이 봐주시고..^^ 뮌헨 잼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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