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간만에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서 뮌헨을 보고 왔다..
뭔헨 ? 처음엔 이것이 무슨 영화인 줄 모르고 갔다. 그저 스필버그 감독이 만들었다. 라는 단순한 정보만 가지고
갔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다가 보니 참 이렇게 뿌리가 깊구나! 라고 느겼다. 이스라엘과 아랍인(팔레스
타인)들의 갈등이 말이다. 분명 이스라엘은 천년동안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다가 살았다. 그러다 요 근래에 영토을
얻어 나라가 생겼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천년동안에 떠돌아 다닌 그 때에 팔레스타인,아랍인들은 그 곳을 터전으
로 자리을 잡고 있었다. 이 것을 보면 누가 옮다고 해야 되나? 천년동안에 기다린 이스라엘.. 아니면 어쩌다가 자
기가 살던 터전을 빼앗겨 버린 팔레스타인들..
하였튼 이 영화는 이러한 점에 정확한 답을 내려주지는 않지만은 이런 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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