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기대를 하고 상암CGV를 가서 뮌헨을 봤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분위기가 우울합니다.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의 보이지 않는 전쟁에 대한 내용이구요...
스필버그 감독이 어차피 유대인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쉰들러 리스트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렇고 유대인과 연관된 영화들이 은근히 몇편 있었네요... 유대인과 아랍인들의 서로 칼을 겨눌수 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다는것을 영화로 표현한듯 싶다는 생각이 갠적으로 들었구요...
유대인인 주인공의 내면적인 부분을 여러각도에서 조명한 그런 영화입니다.
글세요... 흥행을 할지는 사실 미지수지만 지식인이라면,,, 세계정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봐야 될 영화가 아닐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특히 남북으로 나뉘어진 민족분단의 현실을 앉고 사는 우리들은 특히 더욱 더 느끼는 바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은 시사회였고...개봉하면 한번 더 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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