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는 극장에서 처음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 영화시선으로 보기에 일본영화는 사상이 달라서인지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였다.
하지만 이 영화는 우리가 학창시절 느끼며 생활했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배우들의 캐릭터 또한 귀엽고 엽기적으로 만화스럽기도 한 발랄한 이야기다.
밴드부를 우연히 알게되면서 음악연주의 재미를 알게된 주인공들...
내가 처음 음악을 접했을때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듯하다..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깜찍하게 그려내고 있지만 흥행성이 돋보이는 부분이 있는것은 아닌듯..
자충우돌 밴드부 악기를 사기 위해 알바를 하고 공연을 하기 위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귀여운 학생이라는 캐릭터이기는 하나 특별한 감동을 주는 부분은 쫌 미흡한 듯...
재즈 음악 연주는 잘하는 것 같지만...
일본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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