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같은 병실에 입원하고, 임창정이 지하철에 뛰어들고 나서의 내용이 빠졌고(편집이 아쉬움), 황정민이 차에 치이고 나서도 분명 많이 다쳤다 생각했는데 멀쩡하고... TV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우연하게 만나는 장면 남발(특히 여자가 쫒기다 무심코 들어간 지하철에 남편인 임창정이 있던 장면, 임창정과 김수로가 우연히 같은 정거장에서 만나는 장면... 등등...) 물론 이런것들이 없었다면 영화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아.. 뭐야,.어이없네,,,'하는 말이 자꾸 튀어나오는 건 어쩔수 없었음. 빠진내용만 잘 이어졌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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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j715
사실 말도 안되는 영화다.
2006-07-13
06:59
rionkim
억지라 생각한다면...모든 영화가 다 조금씩의 억지가 있지 않을까요...약간 속아주는 것도 영화를 보는 기본 매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