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의 마지막 절규 장면에선 눈물이 흘렀다. 내가라도 그 염치없는 금니에 총알을 날려 버리고 싶은 심정 이였다. 극장 밖까지 나오는데도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얼마나 얼마나 그 마지막이 외롭고 서러워서..
그때 뉴스를 보던 순간이 생생하게 떠올랐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