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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 네티즌 풀어주시고 이해해 주세요 청연
okane100 2006-01-09 오전 2:13:00 861   [5]

제가 청연을 보고 또 연이말 마이클럽에 의견을 올리기도 했고 그 전에도 청연에 대한 글에

답글을 많이 달았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지쳐서 영화의 내용이나 거기에 대한 분분한 소문

이러건 이제 말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무비스트에 지금 적는걸 마지막으로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 힘도 완전히 빠져버렸으니까요.

연이말에서 메일도 받았고 또 연이말에서 다른 분들이 청연에 대해 글을 쓴 것도 좀 보았고

또 마이클럽에서 이 영화의 조연배우가 친일영화라 매도해서 마음 아프다는 기사도

떳었고 그래도 사람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지지는 않더군요.

왜냐하면 네티즌 고소 건이 그 며칠전에 기사로 떳었거든요.

영화를 보고 나면 원래 영화 홈피 게시판에 가서 꼭 글을 남기는데

청연은 게시판이 없더군요. 뉴스랑 이벤트 게시물만 있고..

그래서 자주 오는 무비스트에 마지막으로 글을 남깁니다.

위에도 적었듯 영화 적 이야기는 이제 저도 지쳐서 더 이상 힘들구요.

 

여기 메인 화면에도 제작사가 네티즌 두명 고소했다고 하고

또 사이버 수사대와 검찰에 의뢰를 한 상태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그 두명 말고도

앞으로도 쭉 누군가 명단위에 올라가고 또 조사 받을 사람이 좀 더 있을꺼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여기 청연에 대해서 팬분들이 쭉 글을 올려주고 계시는데

제가 다른 싸이트에서도 적은 거지만

청연 한국에서 조기종영 됬다고 완전 생명력 끝난거 아니거든요.

이거 곧 일본에 수출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반응 좋으면 다른 나라도 수출할수 있죠.

엔화나 한화나 달러나 그 차이가 얼마나 많이 나는데

배용준의 외출도 한국에서는 그다지 좋은 반응이 안일어 났지만

일본에서 더 큰 돈을 벌어들였죠.

청연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에서 조기종영되고 가라앉았다 한들 다른 나라로 수출을

한다면야 완전히 망한 장사라고는 단정짓기 어렵지 않나요?

현재 청연을 본 사람은 약 50만명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제작비가 90억이 넘으니 200만명은 봐야 손익 분기점이죠.

이제 와서 인터넷에서 비난 하고 글 쓴 사람 다 잡아들이고

조사해서 지금 내려가는 극장이 많은 이 영화가

갑자기 대박이 터지나요?

그래 봤자 비디오나 DVD시장이 조금 커 지는 거 외에는 어떤 힘도 쓸 수 없어요.

그리고 피해 본 청연의 입장도 이해하지만

새해 부터 경찰서 불러가고 집에 전화오고 고소건으로 마음 고생하는 네티즌들도

약자예요.

 

청연 비난한 네티즌들이 아무리 뭐라 한다 그래도 청연팀에서 고소하면 꼼짝도 못하고

수도 못씁니다. 청연이 당장 네티즌들의 폭격에 무너졌다 한들

감독님이나 장진영씨 그리고 다른 배우들이 앞으로 한국에서 영화 못찍는거

아니잖아요.

지금 와서 팬들이 네티즌들 때문에 좋은 영화가 망했다고 아무리 울부짖고

고함 지르고 마이클럽이나 다음에서는 이제 좀 그만해라는

말들이나 기사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위에도 썻듯 이제 와서 그런다고 제작비 본전 다 뽑겠습니까?

네티즌 고소한다고 한들 또 시끄럽게 싸운다 한들

한국 인터넷이 다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영화를 안만들것 도 아닌데 영화사도 좋지는 않아요.

네티즌 고소해서 자존심 회복하면 청연 팀 네티즌들 때문에 공격 당해서 불쌍했다고

사람들이 다 박수쳐줄것 같나요?

 

네티즌들은 왠만해서는 다 네티즌들 편이예요.

지금 연이말이나 마이클럽 그리고 그 외에 큰 싸이트에서는 오히려 네티즌 고발건으로

더 여론이 악화되는 부분도 있구요.

 

피해 받은 영화사의 입장을 이해 못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네티즌들을 어떻게 한다 한들 이제 와서 다 되돌릴순 없는거잖아요.

그냥 넘어가주고 이해해 주고 좋게 해결해 주세요.

 

제가 이걸 청연 홈페이지에 쓸려고 생각했었는데 홈피에 게시글을 올릴수가 없어서

이곳에다가 씁니다.

여기는 제가 항상 닥터 무비스트를 가려고 자주 들리는 곳이니까요.

 

네티즌들 고소한다고 그리고 이제 와서 팬 분들이 각종 영화 사이트에서 피해받았다고

우신다 한들

그 여파가 커지면 형사처럼 재 상영이 될수도 있겠지만

코리아 픽쳐스의 형사는 흥행이 크게 되진 않았어도 인터넷의 열풍 때문에 재 상영 되었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그런다 한들 이백만 삼백만 넘아가는 일이 이제 와서 생기겠어요.

이미 여론이나 다른걸 되돌리기엔 늦었잖아요.

그리고 이제 마케팅이나 흥행이나 또 수익 부분은 곧 개봉할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 맡기는 수 밖에요.

지금 와서 재상영 된다고 또 상영관 늘린다고 100억 벌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 다른 나라에서의 흥행에 힘써주시고

이제 그만 새해 부터 마음도 몸도 추워질 네티즌들은 풀어주세요.

 

제가 연이말이나 다른 곳에서 메일도 받은게 있고

또 이곳 무비스트의 의견에도 청연의 제작사 코리아 픽쳐스의 네티즌 고발건이라는

주제가 있어서 물론 거기에도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만

그냥 넘어갈수 없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제 글 분명히 제작사나 관계자들이 볼꺼라고 생각합니다.

보라고 쓰는 겁니다. 그리고 이해해 달라고 호소하는 겁니다.

사이버 수사대에 요청을 했으니 어쩌면 지금 더 인터넷을 주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청연이 폭격을 맞은것 그리고 인터넷의 영향에 큰 피해를 입은건 사실이겠지만

그렇다고 네티즌들과 적을 만들고 또 다른 큰 이야기들로 기사가 나고

또 그런다면 앞으로도 감독님이랑 청연 관계자들 한국인들 보는 영화 안만들건

아니시죠?

 

새해니 만큼 좋게 좋게 잘 해결됬으면 좋겠네요.

그런 마음에서 긴 글 써봅니다.

이해해 주세요.

이때까지 네티즌 고소하겠다는 영화사는 청연이 한국 역사상 처음이긴 한데

처음이니 만큼 좋게 이해해 주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이제 와서 청연팀이 자존심의 회복한다 한들 관객수를 이백만으로 회복시킬수도 없는것이고

앞으로 수출되는 나라들에 주력해서 마케팅 하고 비디오 시장을 좀 더 넓힐수 밖에

네티즌들 고소하고 명단 다 뽑고 인터넷 주력한다고 한다 한들

서로 서로 힘만 다 빠지지

새해부터 좋은일은 아니잖아요.

그냥 이해해주고 넘어가주세요 .


(총 0명 참여)
an0945
내 맞는말 같군요. 하여튼 모든문제의 본질에는 다 네티즌이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죠. 네티즌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우리나라...   
2006-01-09 19:20
bongsooyim
분하면 도시락 폭탄들고 펑!!   
2006-01-09 12:20
sweetlife
영화가 망했다고 고소하는 게 아니라... 극중 박경원처럼.... 분한게지...ㅠㅠ   
2006-01-09 10:17
1


청연(2005, Cheung Yeon / 靑燕)
제작사 : 코리아 픽쳐스 (주) / 배급사 : 코리아 픽쳐스 (주)
공식홈페이지 : http://www.cheungye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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