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10분을 보는 내내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우선 난무하는 욕 들하며 정말 억지러 이어가는 스토리..뻔한 내러티브 등..
고등학생들이 욕하는 그런 내용은 정말 90년대 후반이나..2000년대 초반에나 성공했을듯한 내용이었다..
예전이야 한국영화가 욕으로 웃기려 했지만. 이건 해도 너무하지 않는가..
그렇게 진지하게 영화를 관람했지만 도무지.. 무슨 내용으로 이끌어 가는지 이해할수 없었고
공감갈수 없는 영화였다..
친구가 전학을 왔는데.. 어떻게 해서 그 친구가 재희를 도와줬는지?..
또 최여진의 등장으로 무엇을 주려고 했던것일까?..
단순히 싸움의 기술을 알려주기엔 너무도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했지만
그 반대로 너무도 담는것이 없어져 버렸다..
이런 영화가 아직도 나온다는게 조금 실망스럽다.(그렇게 많은 욕을 하고도 고등학생들이 공감할까???)
하여튼.. 욕 때문에 기분 상했고;
이상한 스토리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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