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우연찮은 계기로 청연 시사회에 가게되었습니다.....
무대인사도 하고 그랬는데...뭐 중요한건 아니니깐....ㅋ
이 영화 개봉전부터 친일이다 어쩌다 말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도 그런 면으로 많이보았습니다.
일단 이 영화 영상하나 좋습니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 비행기서 보는 전경등 간만에 잘찍은 한국 영화 나온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말많은 내용....저는 내용 맘에들었습니다...지루하지도 않았고...정말 감동적인 장면도 많고....
그리고 말많은 친일미화장면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친일을 했던, 안했던... 힘든 시기에...정말 열심히 사람인듯 싶네요...
친일 행위를했어도...최초로 민간 자격으로 비행사자격증 취득한 여류 비행사인것은 맞으니깐요...
그과정에서 친일 과정 있었다고 해도... 그사람의 업적까지 뭐라할순 없는거지요...
솔직히... 개인 일대기를 다른 영화에 비해서 박경원이란 사람이 이룬 업적이라든지...
사람들의 인식도가 부족한것땜에 더욱 논란인것 같습니다...
영화는 하나의 픽션이며, 감독의 생각을 표현해야하는것 입니다.
그것을 보고 판단하고 느끼는건 관객의 입장이지요...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 보지도 않고서...." 친일이란다 보지말아야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오늘 같이 본 형이랑 보고 이런 부분 저런 부분 많이 얘기했는데 공감하는 부분듯 어긋나는 부분도 있지만..
일단은 서로 보고나서 평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여....
개인적으로는 보시고 공감하는 의견이라든지 반대로 하는 의견이라든지 서로 토론 할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네여...ㅋ
그럼 이만 짧은 감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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