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면서도 웃기는 영화에요. 배경이 되는 알래스카 하얀 설원이 너무 멋있었구요.
로빈 윌리암스 평소에 좋아하는 배우랑 나오는 영화는 우선 보는 편인데 역시 연기
잘하고 상대 여배우 연기도 좋더군요.
일부러 웃기려 하지 않아도 사이사이 터지는 웃음, 아내를 사랑하는 소심한 남편같으면서도
어디서 그런 보험사기극을 꾸미는지 뻔뻔하게 보험금 타러 왔을땐 너무 웃기더군요.
일부러 웃기려고 하지않고 신파극처럼 눈물샘을 자극하진 않지만
잔잔하면서도 웃기고 감동적인 빅화이트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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