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멘 토 . . . 영화의 서두에서 보여주듯이 이 영화는 시간 역행에 의한 과거와 현재의 퍼즐 조립으로서 관객의 상상력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잠시라도. . . 아주 잠깐이라도(옆의 앤이 물어보는거 대답해주다가 혹은 극장내 울려퍼지는 핸드폰의 출처를 찾다가... 등) 딴 생각을 해버리면. . . 영화 전체는 내가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가 될 것이다. 양들의 침묵 이 후 스릴러는 극장에선 액션이나 코믹물에 밀려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세이예스도 감독님의 말로는 스릴러라니까... 후~~), 이 메멘토는 아마도 내 생각으로는 극장에선 역시 흥행에 크게 성공하지는 못 할 것이다. BUT, 그 액션영화나 코믹물에 대해서 관람 후 나누는 짧은 대화(재밌었지? 응! 등) 등은 비교도 안 되게. . . 메멘토는 풍부한 대화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바로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의 스토리와 옆 사람이 생각하는 스토리는 완전 다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영화 메멘토는 대단한 영화라는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적을 것(졸은 사람 몇몇)이다. 스릴러 메니아라면 자신있게 정말 자신있게 강추하는 영화다. 아마 당신이 이 영화를 보게된다면. . . 어느새 화면 내에서 조각을 끼워 맞추는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001-08-21 오후 3: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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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앨리스
히든페이스
되살아나는 목소리
캐롤
서브스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