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로 세명의 여인을 고르는 카드에서 두번째 카드의 여인을 찍었던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속은 느낌을 들게 만든 반전 영화...
외기러기의 사랑을 잘못 비유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정말 실제로도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
중간 중간의 코믹 대사로 사람들을 웃기게 만드는 사랑영화...
하지만, 러브스토리 처럼 애틋한 사랑은 아니였던 것...
이 영화를 보면서 인연이 아니기에 저렇게도 어긋나는 구나... 엇갈리는 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지만, 둘의 사랑을 더 확실히 절실히 느낄수 있게 해준 역활을 한건
두번째 여인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잡을 수만 있다면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잡을 수만 있다면...
배신도 할 수 있고 야비할 수도 있지만...
사람의 몸은 가질 수 있어도 마음과 사랑만은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또 한번 알게 해준 영화...
너무 진부할 수 있는 영화를 가끔 톡 톡 나오는 대사들로 진부함을 약간이나마 잠재운 영화.
둘의 사랑이 애틋하면 할 수록 사랑은 더 진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영화였음당.
그리고 대단한 반전의 영화였어영...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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