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재미없다고 해서 갈까?말까? 고민 많이 했었다.
친구 역시 재미없을거라고...
들어가자 마자 친구는 졸립다고 잔다고..
그래서 한시간만 보다가 나가기로 했다.
영화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것이 었다.
그래서 친구를 깨우지 않기로 한것이었다.
서부 영화를 첨 본것 같다.
그래서 많이 식상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재밌게 잘 본것 같다.
총격신이 많을 줄 알았는데 끝날 무렵에 조금 나와서 조금은 아쉬운감도 있는것 같다.
그리고 배우들의 어설픈듯한(?) 대사들이 나를 웃게 만들었다.
대사들이 또하나의 매력인거 같다.
시사회 첨 당첨되었는데..
후회 할 만큼의 영화는 아닌거 같아서 다행이다.
재밌게 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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