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캐빈 코스트너가 자신의 장기인 서부영화를 가지고 감독으로 돌아왔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박진감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총격신은 이 영화의 백미다.
풍광과 음악도 헐리우드산 답게 세련되고
다소 전형적인듯하지만 분명한 캐릭터는 관객을 끄는 흡인력이 있었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30대 이상의 커플이 느긋하게 스트레스도풀고 추억에 젖을 수 있는 좋은 영화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