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지는 않다, 단지 무료할 뿐이다.
이유인즉, 키드만의 매력이다. 뭘 해도 이쁘게 보인다. 원래 이쁜것을 인정하면 별다른게 없다.
왜? 라는 단서조항도 없고, 편안히 즐기려 하는 볼거리도 없으며, 시시콜콜하다? 도 아닌것이
간안맞는 콩국수 같다. 그냥 미적지근한것이 고소한맛도 있을듯 하면서 끝내 맛이 게운치 않아서
다 먹고 계산전에 주인에게 한마디 건넨다 ( 후식은 뭔가요?) - 근데 후식도 없단다.
문을 박차고 나와서 그 집 간판을 본다, "tv에 방영된 맛있는 집," 이런,,, 당체 믿기 싫다,
차라리 소문이나 내지 말지,
다만 , 상대배우가 짐캐리였다면 어땟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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