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 애프론’은 뉴욕 포스트 신문사 기자 출신으로 에스콰이어, 뉴욕 타임즈 잡지, 뉴욕 잡지 등 잡지의 편집장을 거쳐 영화 각본을 쓰기 시작했다. 두 남녀의 미묘한 연애 심리를 날카롭게 꿰뚫으며 큰 흥행을 거두었던 <해리와 샐리를 만났을 때 >의 각본가로 명성을 얻은 후, 할리우드 영화 사상 로맨틱 코미디로서는 최고의 흥행성적을 달성했던 ‘톰 행크스’, ‘맥 라이언’ 주연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으로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했다 이후 인터넷 채팅을 통한 감정교류를 동시대적 감수성으로 풀어냈던 <유브 갓 메일> 등을 연출한 그녀는 여성 감독이 많지 않은 할리우드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며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2009년, 그녀가 자신의 명성의 걸맞은 맛있는 볼거리로 가득 찬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줄리&줄리아>로 한국 관객들을 찾아왔다. “그녀는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지적이고 유머러스하며 연기할 때 배우들의 의견을 잘 들어줘 그의 영화에 나오는 것은 아주 즐겁다.”라는 ‘메릴 스트립’의 말처럼 자신만의 스타일과 연출력으로 최고의 감동과 웃음을 만들어 내는 ‘노라 애프론’. 그녀의 새 영화 <줄리&줄리아>가 올 겨울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 따뜻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할 것이다.
Filmography <그녀는 요술쟁이>(2005), <유브 갓 메일>(1998),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993),<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