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소개
박수칠 때 떠나라는 어떤 영화인가? 이 영화는 우리들의 삶을 약간은 우회적으로 하지만 그것이 인생인 것을 보여준 작품이 아닌가 싶다 생방소 버라이어티 리얼 수사!! 들어나 보았는가? 처음 들어 보는 것일 것이다 그러한 기대 대로 영화는 흘러간다 우리가 간과하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영화 초반부에 감옥에 있는 교도소 증인이 나온다 그가 한 말이 찌른 사람이 좋을까요? 아니면 찔린 사람이 좋을까요? 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것이 단적이 예가 아닐까 싶다 찌른 사람은 이제 나는 복수를 했다 그러니 이제 다 끝났으니 행복하다라고 느낄까라는 것의 질문이다!! 누군가 죽이고 싶은 만큼 미운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그를 죽이면 나는 행복함으로 끝나는가? 과연 나는 평생 복수를 했다는 기쁨으로 살겠는가? 영화에서는 그런 대사를 던진다!! 이 새끼 살았으면 좋겠다 그것이 사람 심리가 아닐까? 일형식의 대답을 원한 감독의 의도와는 달리 나는 이런 상황이면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을까라는 복잡한 답변을 요구한 박수칠때 떠나라가 아닌지? 웃음으로 시작해 끝은 다소 어이 없는듯 하지만 시나리오의 탄탄함은 관객이 미묘한 감정을 가질수 있는 매력이 아닌가 싶다
영화의 감독
감독은 누구이며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가? 연극감독으로 유명한 장진감독의 다섯번째 작품으로 박수칠 때 떠나라의 메가폰을 잡았다 웰컴투 동막골의 제작으로 바빴을 틈에도 이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애쓴 것이 보인다 감독이 원한 이 작품의 의도는 무엇인가? 감독은 영화의 초반부에 그 해답을 던진다 너는 일형식으로만 말할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대답을 안해도 된다!! 이것이 무엇인가? 우리 사회는 누가 범인인지가 중요한 것인지 그 상황이 어떤 것인지가 우선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하여 시작 부터 용의자와 검사간의 대화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김영훈이 벗어나자 우리가 몰랐던 그들만의 관계들이 밝혀지며 사건이 풀려가는 것이다 또한 장진감독의 그만의 독특한 색깔을 버리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굿이라는 것이다 '굿' 이것이 무엇인가? 우리가 믿지는 말고 재미로 보자고 하지만 믿는 것을 마무리로 넣는다 과연 그것의 뜻은 무엇일까? 우리들이 사는 인생이 하나의 굿과 같은것인가?
영화의 배우
배우는 누가 나오며 어떤 연기를 보였는가? 영화의 흐름은 작년 코믹 연기를 보여준 귀신은 산다의 차승원씨가 색다른 연기를 보여준다 코믹 이미지가 아닌 다소 연민을 느낄수 있고 다소는 과격하지만 세밀한 최연기 검사로 출연해 연기를 보여준다 차승원씨의 연기의 변신을 꾀하는 모습에 이번 작품 또한 그의 새로운 연기를 볼수 있을 듯하다 우리 형에서 멋진 형역할을 보여준 신하균씨는 모두가 범인이라고 지목하는 김영훈역할을 보여준다 다소 비중은 차승원씨에 비해 작지만 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때로는 우스운 대사로 관객을 즐겁게 해준다 신구,정동환,김진태씨등 중견배우들이 조연으로 나와 그들의 연기를 높여준다 또한 박정아씨, 김지수씨, 정재영씨등 카메오로 나와 웃음과 영화의 결정적 요소를 보여주는 등 사건의 재미적 요소를 주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싶다
영화의 내용
영화의 내용은 어떻게 흘러가는가? 한 여자의 깨끗한 방으로 시작을 한다 카메라는 발에서 시선을 옮겨 점차 전신을 응시하고 그러자 그녀는 칼에 찔린채 죽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녀의 방은 물론이고 다른방을 보여준다 어떤 방에서는 아이들은 뛰어 놀고 어떤 방은 남녀가 섹스를 즐기며 어떤 방은 남자가 티비를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던중 갑자기 화면은 1층으로 떨어져 경찰에게 잡혀가는 용의자의 얼굴을 클로즈업 하면 시작한다 그러면서 영화는 시작!! 검사와 용의자간의 대질 신문으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 씩 풀어나가는 방식이 아주 자연스러우면서 흘러간다 과연 누가 범인일까? 그것은 영화를 본 사람은 알수 있을 것이다 탄탄한 스토리의 작품임은 분명하나 결론의 종착이 관객은 어찌 받아들일지..각자의 판단으로 결론을 유추해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영화의 마무리
박수칠 때 떠나라는 우리의 인생을 축소판으로 표현해 보고 싶은 장진 감독의 독특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누가 범인이지가 주목적이였다 그리고 그것의 첫번재로 매스컴에서 김영훈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다라고 했을때 모든이들이 그가 범인이라고 예상을 했다 하지만 점점 수사가 더해지자 그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 나오자 대중은 그가 아니라는 것에 끌려가는 것이다 영화는 처음으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부분이 과연 정유정이라는 여자가 어떤 사람인가? 라는 것 보다 누가 그녀를 죽였는가? 범인들을 색출하기만 바라는 우리 사회를 보여줄려고 한것이 아닌가 싶다 과연 나는 남의 입장을 생각 해 보았는가? 당신은 그 사건에 대해 객관적으로 봤는가라는 관점에서 영화의 질문을 던진 것이다 또한 굿!! 이것이 영화의 가장 핵심적 요소가 아닐까 싶다 인생은 쇼이다!! 누구의 잘못을 잡아 그것을 자신의 기회로 잡으려는 사람!! 결국 우리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경쟁!! 또한 누군가의 희생자를 표현하고 싶은 그런 사회!! 권위의식을 다시 보자는 감독의 의도가 아닐지 모른다!! 박수칠 때 떠나라!! 이것은 우리가 박수 치는 삶을 살아 보자는 영화에서 좋은 계기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 별점은 5개중 4개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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