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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acket"을 보고..(스포일러 有) 더 재킷
schung84 2005-08-07 오후 1:06:45 4949   [2]

"The Jacket"의 포스터를 보면

공포영화쯤을 상상하게되지만 결코 무서운 영화가 아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있어 교훈을 주는 영화랄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나에게 방향을 제시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남들이 별로라고 해도 상관없다.

정말 난 이 영화를 보고 크나 큰 공감을 얻었고,

바뀌어갈 내 모습과 미래를 보았다.

대충의 스토리 라인은 "아이 인사이드"나 "나비효과"와 비슷하다.

하지만 재밌기는 해도 남는 것은 없었던 그 두 영화와는 다르다.

"애드리안 브로디"라는 탑 클래스의 연기파 배우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배우의 연기보다 스토리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몇 안되는 영화라고 평가하고 싶다.

주인공의 죽음을 통해 바라본 현재와 미래에 대한 관점은..

얼마든지 우리의 미래가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에 의해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영화 "The Jacket"이 주는 교훈인

나의 곁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순간 순간의 현실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이 아닐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의 마지막 대사는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How much time do we have?"
"우리에겐 얼마나 시간이 남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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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킷(2005, The Jacket)
제작사 : Mandalay Entertainment / 배급사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주)코리아스크린 / 공식홈페이지 : http://www.thejac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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