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타워즈의 왕팬은 아니지만 이제까지 나온 모든 스타워즈 시리즈를 섭렵했다.
미국인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나름대로 팬을 자부해왔었고 이상하리만치 이번 영화를 꼭 보고 싶었다.
어찌보면 상당히 유치한 공상만화인 것 같지만 인간사 모든 희노애락을 집약시켜 놓은 것이 스타워즈 시리즈라고
말해보고 싶다. 사랑, 배신, 탐욕, 명예~~~
이번 영화는 그러한 내 궁금증과 기대를 거의 95% 충족시켜 줬다고 말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궁금했던 여러 부분들 (아나킨이 다스베이더가 되는 과정은 당연하고) 이 나온다는 것이 너무
도 좋았다. 그동안 얼마나 오랜기간 동안 이 궁금증을 풀고 싶었단 말인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된 CG 부분도 더 할 나위없이 영화에 잘 녹아들었고 무엇보다도 스토리 전개가 상당히 탄탄해
졌다. 그동안 스타워즈 시리즈를 모두 섭렵했다면 정말 필수적으로 꼭 봐야한다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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