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만들어진 스타워즈 에피소드1 2 3 중 가장 재미났다.^^
먼저나온 옛날 스타워즈시리즈를 봤기때문에 결과는 다알고 어떻게 그렇게 되었을까?를 다룬 이번 에피소드3는 전세계사람들의 관심을 받는건 당연한 것이다.
아나킨이 원래 악의기운이 더 강하다고 했는데 어머니와 사랑하는 여인때문에 쉽게 유혹에 넘어간걸 보면 정에 무지 약한 사람인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변해가는것 또한 다 정해져있는 운명인것 같다.파드메가 아기를 낳다가 죽는것은 오히려 아나킨때문에 정신적인 충격으로 죽는것 같은데... 그것이 미리 자신의 꿈에 나타난것같은데....그것도 모르고 그녀를 살리겠다고 악의 유혹에 넘어가버리는....ㅜㅡ....사람에게 거부할수 없는 운명이 있는것만 같다.^^
이영화의 클라이막스부분은 아나킨과 그를 가르쳐준 스승 오비완 캐노비의 대결장면이다.사람이라면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던 사람들끼리 죽여야만 하는 이 장면이 가장 극적으로 느껴질것이야.특히 가족을 중요시여기는 우리나라사람들에게..^^ 그리고 마스터 요다의 카리스마는 여전했다.2편에서 요다의 활약만이 무지 인상적이였는데...이번에도 변함없이 카리스마 넘쳤다.난 왜 요다가 그렇게 귀여운지 모르겠다.^^그리고 2편에서 뭔가 부족해보였던(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헤이든 크리스텝슨.나이가 들어서그런지 멋있어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줘서 크게 성장한 느낌이 들었다.이번엔 참 잘어울렸다고 생각된다.^^ 또 아나킨을 악의 화신으로 이끄는 의장도 그럭저럭 인상적인 캐릭터였다.^^그리고 화려한 볼꺼리가 너무 많아서 극장에서 보길 잘했다는 뿌듯함이^^
극장을 나서면서 옛날에 만들어진 스타워즈시리즈를 비롯하여 전시리즈를 다시보고 싶다고 느꼈다.그리고 완결편이라는 아쉬움도 고개를 들고...^^ 예전에는 스타워즈에 별 애착이 없었지만 완결편을 보고나니 갑자기 애착이 생긴다.혹시 또 옛시리즈를 다시 리메이크하는 기적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까?!!! 아니면 특별판같은거라도...^^어쩌면 리메이크작들이 실패를 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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