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이 비쥬얼은 헐리우드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첫장면부터 압도하는 비쥬얼은 조금 과장하자면
현재의 과학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여실히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휴....도시의 표현력은...정말...할말이 없다.
액션도 대단하다.
앞으로 몇년간은 이만한 규모의 블록버스터는 나올 수 없을것같다.
천문학적인 제작비에...모든 기술이 집약된....
이것만 놓고 봐도 이 영화는 21세기를 대표할 영화가 되었다.
여기에 다스베이더의 탄생배경이라는 흥미로운 요소까지~
영화의 엄청난 규모 덕에 아나킨이 포스의 어두운 면에 이끌리는 부분에대한
감정이입이 조금 약했던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아주 모자르지도 않다.
스토리도 만족스러웠고(최소한 모 시리즈처럼 하품나오는 영웅주의를 부르짖진 않았다.)
헐리우드식 해피엔딩이 아니란것도 마음에 든다.
그리고 아나킨에게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선한 포스의 자취를 통해서
에피소드 6의 마지막에서 보였던 다스베이더의 눈빛이 연상되서 올드팬으로서
감회가 새로웠다.
아무튼~ 에피소드2는 조금 실망했었는데~
에피소드 3가 이토록 대단하니~만족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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