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초반 공중전은 역대 시리즈중 최고라고 말할수 있다....
하지만 분리주자드르이 드로이드군대와 클론군대의 전쟁장면은 총 합쳐서 10분이 넘지 않았다...
지상에서의 전투장면은 에피소드1보다도 적다고 봐도 무방하다....
제목이 스타워즈인데 정작 전쟁장면보다는 제다이 숙청과 아나킨과 오비완등 인물들의 관계에만 너무 초점을 맞추지 않았나 싶다...
특히 그리버스장군은 기침약 CF찍어도 될만큼 보기 안쓰러울 정도다.... 실제로 클론워즈에서 마스터에다가 다른 제다이5명을 가지고 놀던 실력은 온데건데 없다....
그가 윈두의 포스공격으로 가슴의 충격을 받은 후라서 전투력이 다소 상실되었다고 할지라도 오비완 한명을 감당못해 도주하다가 총에 맞아 터져 죽는 역할은 에피소드2의 악당 두쿠백작보다도 훨씬 비중이 떨어진다..
아예 카메오수준 이라고 하는게 맞겠다...
개인적으로 분리주의 세력의 군대를 모아서 그리버스의 지도아래 클론들과 대대적인 전투장면은 30분~40분정도 추가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아까 언급했던 클론워즈란 에피소드2와 3를 있는 클론전쟁을 주로담은 작품이었다..
에피소드3에서 나올수 있는 전쟁장면은 여기서 다 나왔기 때문에 루카스가 보여준것은 코르스칸투의 전투와, 츄바카와 친구들이 잠깐 활약하는 전투장면, 그리고 그리버스가 죽고 오비완이 공격받기전까지의 군데군데 보여주는 전투가 전부였다는 것이 아닐까?
나처럼 초반의 초거대 스케일 공중전을 보여주었으면 마땅히 그만한 지상전의 싸움도 보여주어야 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 하시던 분 혹시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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