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시피 코믹, 가족영화? 다~ 일단 나오는 배우에서 알다시피...마냥웃기겠다....하고생각했다.. 뭐 웃기는 부분은 다수 있지만..왜나는 별루 안웃기디? ㅋㅋ 코믹영화 답지않게 우리가족 부모님을 생각하는 영화..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 비록 사기극으로 풍자했지만..분단국가라는 현실이 영화에 소재가 많이 되고있는 사실을 부인할순없다. 특히 그때 그시절 2002 서해교전이 일어난 당시를 표현하는부분에서 만큼은 나는 웃을수 없었다...울진않았지만..그때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도 계실것이다.(우리나라 화이팅 4강이 눈앞이다..하고 웃고떠들고있을때 서해교전에서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남편, 누군가의 자식, 우리나라의 국민이 어떻게 죽었는지를...그때 6명의 군인들이 어떤 피를 흘리고 죽었는지 그때의 우리 국민의 반응이 얼마나 미약했었는지를 잊을수 없는 우리들의 수치다.. 어떤사람은 촛불시위다 뭐다 유로금 몇십억을 달라고 하고, 그들은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세상이 빨리 바뀌고 세월이 아무리 변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가지고있는 아픔의 역사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비록 그아픔 때문에 나약해져서는 더욱 안되겠지만... 이번 간큰가족 이란 영화는 비록 코믹한 웃음을 자아내는영화지만. 많은 것을 내포하고있는영화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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