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 받는 제다이 기사였던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악의 화신 다스 베이더가 되는 과정과
아나킨과 오비완의 광선검 대결은 충분히 드라마틱하고 극적이었다.
아나킨이 악하게 되는 과정을 조금만 더 섬세하게 표현했으면 좋았을뻔했지만...
그리고 시작부터 화려한 우주 전쟁 장면으로 시작하고
여러 다양한 전투씬과 황홀한 장면들을 보여주긴 하지만,
특별히 대표적인 거대한 전투씬이 없었던것은 아쉬웠다.
여러 다양한 전투씬을 교차 편집으로 처리했는데,
교차 편집보다는 한 전투씬을 좀 길게 보여줬으면 좋았을것같다.
하지만,다스 베이더가 되는 과정을 그런대로 잘 표현한것같고,
확실히 <에피소드>1,2편보다는 완성도가 뛰어났다.
나탈리 포트만은 <에피소드>1,2편에 비해 활약이 별로 없었다.
이번 <에피소드3>에서는 R2D2의 맹활약이 돋보였다.ㅎㅎ
드디어 <스타워즈>시리즈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자그만치 3년씩 기다렸었는데..
<반지의 제왕>도 끝나고 <스타워즈>도 끝나고..
이제 시리즈물중에서는 <스파이더맨3>를 기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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