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을 좋아하는 친구가 영화를 먼저 보고 결말까지 이야기 해주어서
별로 재미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잔혹한 장면들, 피 튀기는 장면들이 많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그렇게 심하진 않더군요~
배우 이병헌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그에게 다시 한 번 빠져들게끔 만들었던 영화인 것 같습니다.
총을 몇 발을 맞고도, 칼에 몇 번을 찔려도 죽기 않던 그!! ㅋㅋ
영화의 결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다..선우의 꿈이었던가?!
사실, 아직도 그 의문을 풀리지 않아 자료를 더 찾아볼 생각입니다.
이 영화의 주제는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여자를 조심해라!
&
인생은 덧없다!
인 것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주제인데 너무 시시한가요?
7년동안이나 보스의 신뢰를 받아왔던 부하이건만,
보스의 여자에게 한낱 감정에 불과했지만 연정의 마음을 품었기에
그는 신뢰와 존경과 명예(?) 그리고, 목숨까지 잃고 말았습니다.
자신을 죽이려는 조직을 상대로 고군분투하여 결국 승리하는 듯 했지만,
예측할 수 없었던 복병 에릭에게...(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직접적인 단어는 피하겠습니다. ^^;)
우리의 인생이 그런것 같습니다.
내가 철저히 준비하고 예측해도 알 수 없던 무언가에 뒷통수를 얻어맞기도 하고, 당하기도 하고..
^-^이제..
이 영화의 결말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이만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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