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스티브 지쑤(빌 머레이)를 수장으로 하는 해양 다큐멘터리팀이 있다.
그들에게 있어 바다는 곧 인생이다.
그들의 마지막 목표는 재규어 상어라는 미지의 존재를 찾는것이다.
그들은 많은 고난을 겪었고,앞으로도 만만치 않은 시련이 남아 있는데..
과연 그들은 목표이자 꿈인 재규어 상어를 찾을 수 있을것인가?
<로얄 테넌바움>에 이어 웨스 앤더슨 감독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영화였다.
또,<로얄 테넌바움>에 이어 여러 개성 있는 연기파 주,조연들의 연기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주인공 빌 머레이를 비롯해서 안젤리카 휴스턴,오웬 윌슨,케이트 블란쳇,윌리엄 데포,제프 골드블럼등..
그들.. 특히 스티브 지쑤에게 재규어 상어는 뭘 의미하는것일까?
아마도 그건 이루어질수 없을지도 모르는 희미한 꿈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로얄 테넌바움>의 재미와 재치,유머에는 좀 못미쳤고 약간 밋밋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역시 독특한 영화이기는 했다.
그리고,<로얄 테넌바움>보다 더 쓸쓸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했다.역시 미국식 정서가 전부 와닿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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