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교기념일이라 시간도 남아 돌고 해서 배트맨 3편을 보았다.
Story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배트맨 하지만 배트맨을 혐오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하비 투페이스(토미 리 존스) 하비는 배트맨을 싫어하는건 물론이고 배트맨의 정체도 궁금해한다. 어느날 브루스 웨인(발 킬머)의 회사의 발명가인 에드워드 니그마(짐 캐리)는 뇌동파기계를 만들기 위해 웨인에게 자금을 투자해 달라고 하지만 웨인은 거절한다. 이일을 계기로 웨인에게 강박관념이 생긴 니그마는 어느날 TV에서 하비가 소동을 벌이는 장면을 목격한다. 니그마는 자신이 만든 기계로 하비의 아지트를 방문 하비와 손을 잡고 엄청난 계획을 꾸미는데..
영화감상후..
팀 버튼 감독이 만들지 않았다는걸 확실히 알수 있었다. 1,2편과는 달리 조금은 밝은 분위기며 액션도 많아 졌다. 악역들도 전편들과 확연히 다르다. 짐 캐리의 정신나간(?)연기는 익히 잘 봐서 알고 있었지만 평소 고지식하고 진지한 연기만 봐왔던 토미 리 존스의 모습은 상당히 충격적이였다. 둘이 즐겁게 웃는 장면이 얼마나 잘어울리던지 ㅋㅋ 배트맨이 악역들의 그늘에 가려졌다고나 할까 악역들이 돋보이는 영화였다. 그리고 이영화의 여주인공을 맡은 니콜 키드먼은 여주인공임에도 불구 오히려 중반부터 나온 로빈 보다도 더 무의미하게 느껴 졌다. 그만큼 존재감이 없었다..
5월 9일 배트맨 포에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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