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주먹이 운다(Crying Fist) 장르 드라마 / 액션 국가 한국 감독 류승완 출연 최민식 / 류승범 / 임원희 / 천호진
이 영화는 관객들을 울리기로 작정 한 영화다... 이 영화에 나오는 어떤 누구에게도 좋은 일은 생기지 않는다.. 영화 초반부터 후반까지 이 두 주인공은 만나지는 않지만, 둘다 똑같이 세상 끝으로 몰린다...누가 더 심하다 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관객은 그런 감정의 선을 마지막 신인왕전 결승에서 폭발 시키게 된다...류상완은 할머니를 안음으로서, 강태식은 아들을 안음으로서. 영화의 감동 스토리는 완성된다.. 전체적으로 영화의 얼개도 좋았던것 같고, 복싱이라는 소재의 장점도 잘 활용한거 같다...또,특히 두배우의 연기는 괴물급이었다..또 임원희, 천호진등 이름있는 조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도 영화에 벽돌을 더 단단하게 해줬다... 단점이라면, 너무 지나칠 정도로 끝으로 몰리는 주인공들을 보며, 왠지 가슴이 불편하고, 찝찝했단 거... 그런 것이 캐릭터에 몰입하기에 조금 힘들게 만들었던 것 같다..개인적으로는... 개인적 입장으로는 솔직히 '달콤한 인생' 쪽이 영화로서의 재미는 더 있는 것 같지만, 두 영화 모두 장단점이 있고, 선택은 휴먼 스토리냐 액션이냐의 선택뿐이다..두 영화 모두 좋은 영화이므로..
점수 : 87점 별점 : ★★★☆ 이 장면 주목! : 실연을 펼친 두 배우의 신인왕전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