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영화를 보게된 계기.
난 지인과 영화를 보기위해 메ㅎ박ㅎ에 갔다.
처음 영화를 보러 갈때부터 난 한국영화를 볼려고 작정하고 갔다.(재미있다는 외국 영화가 없었기에..)
난 '주ㅎ이 ㅎ다'를 볼려고 했지만 지인께서 이병헌을 좋아하는 관계로 달콤한 인생을 보길 원했다.
해서 난 '달콤한 인생' 티켓을 구매하고 이를 보기로 결정했다.
내심 최민식 출연 영화는 어떨까 하는 생각을 품고 상영관에 들어가 앉았다.
몇 몇 예고편이 끝나고 영화 시작.
전체적인 줄거리는 홍콩의 새로운 느와르를 이끌어냈다는 무간도보다는 단순한편이었다.
그러나 이병헌과 조연들의 연기 그리고 액션에 있어서만은 더 나았다. 중반이후부터는 가슴에 방망이질하는 심장 소리를 느끼며 영화를 끝까지 지켜봤다.
그리고 영화가 끝난후 느낀점 "이영화 흥행되겠네."
왜 이렇게 느꼈나 물으면 답은 이렇다.
내가 올드보이를 보고나서 느꼈던 기운과 비슷해서다. 큰 기대를 하고 보지 않았는데 최민식의 미친듯한 연기, 조연들의 든든한 빽, 그리고 실감나는 액션이다.
이러한 것들을 '달콤한 인생'에서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 달콤한 인생의 흥행 충족조건
1. 이병헌의 팬들이 입소문만 조금 나면 너나 할 것없이 모두 볼것이기 때문에.
2. 김영철, 황정민, 김뢰하의 캐릭터와 딱 떨어지는 더할 나위 없는 연기 (황정민 짱)
3. 올인에서 이병헌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잊지 못하는 님들은 볼것이기에.
4. 국산 느와르에서는 처음 보는 총격전이 넘 실감나기에.
5. 잊혀지지 않는 엔딩
위의 이런것들이 뒷받침되기에 달콤한 인생은 꼭 흥행에 성공하리라고, 극장가서 함 보더라도 아깝지 않다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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