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달콤한 인생(A Bittersweet Life) 장르 느와르 / 액션 국가 한국 감독 김지운 출연 이병헌 / 김영철 / 신민아 / 황정민
'주먹이 운다'와 함께 요즘 흥행을 하고 있는 이 영화는 '반칙왕' '조용한 가족' '장화, 홍련' 등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영화를 만든 김지운 감독과, 뵨사마 이병헌 궁예 김영철등 호화 캐스팅, 그리고 느와르라는 한국영화에 잘 시도되지 않았던 장르 등으로, 개봉 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일단 '주먹이 운다' 보다 어떤 비주얼 적인 면에선 분명 앞설 것이라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일단 본전은 뽑을 수 있다라는 생각이 이 영화를 먼저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비주얼, 액션씬은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특히 이병헌이 엄청난 수의 조폭을 뚫고 탈출하는 장면은 솔직히 임팩트 면에서 '올드 보이' 오대수의 16:1(맞나??) 액션씬을 능가했다고 생각한다.. 또 어떤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마지막 장면이라던가(진짜 이병헌이 죽은 건 현실이야 꿈이야 뭡니까..) 중간중간에 있는 코믹한 장면들 역시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 속에서도 재미있게 만드는 역할을 잘 했던 것 같다... 단점이라면, 일단 신민아의 너무 적은 비중(솔직히 주연 아닌가..) 으로 인한 스토리의 모호함, 그리고 에릭같은 이상한 닌자 캐릭터의 등장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하지만, 영화는 배우들의 호연과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잘 어울러진 웰 메이드 액션 영화라고 생각한다... 어떤 대작이라는 느낌보단, 스타일리쉬하고, 멋있는 감독의 스타일을 보여준 그런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점수 : 89점 별점 : ★★★★ 이 장면 주목! : 뵨사마의 몸을 아끼지 않는 불쏘시개 액션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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