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기대 없이 봤는데 꽤 괜찮았던 영화..
확 들이대는 감동이 아니라.. 잔잔히 밀려오는 파도처럼 다가오는 영화..
사랑의 과정이 좀 더 세밀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또한 들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