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기는가.
어떤것이 이기는 것인가 정말 제대로 알게 해준 영화였다.
그들은 인생의 마지막에
그들은세상에 얘기하기를 원했다.
그리고 복싱을 그 대화의 수단으로 사용했다.
사연이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 사연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류승완 감독의 특유의 폭력이 난무하지는 안는다.
역시 약자와 강자를 확실히 구분 짓는 것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왜 감동하는지 안다.
그것은 바로 나의 아버지가 그랬었다.
그리고 지금의 내 모습일 수 도있다.
나도 사연이 있다.
이런 모든 것들이 감동이라는 선물을 만들어 줬다.
누구에게나 사연이 없진 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려 하느냐다.
오랜만에 좋은 영화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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