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부분에서 엉덩이 내놓고 머리감다가 물 떨어지니 배수도랑 물로 머리 헹구던 그넘..
도끼파 작은 두목을 한방에 날리던 멍청한 그넘..
중간에 잠깐 실내에서 엉덩이 내놓고 똥싸던 그넘..
정말 인상적이다.
영화의 웃김을 위해서 온몸 바쳐 열연하던 그넘을 보아서라도 별점 5개 다준다.
그리고 담배걸 아줌씨와 아자씨가 신조협려의 소용녀와 머시기라니...
몽고가 휩쓸던 원나라시대의 절대고수가 그때까지 살아있었다면 나이가 얼만겨??
뭐 코메디라니까 일단 넘어가고...
여자를 망가트리지 않았다고하는데 소용녀가 얼마나 절세 미녀던가? 그런데 아무리
수백살을 먹어도 꼬부랑 할마니 보다야 낫겠지만 그아줌씨 엄청 망가뜨렸다.
그리고 합마공하던 두꺼비 고수... 건물하나야 쉽게 격파하던데 지하에서 탈출 안한 이유를
모르겠다. 암만, 싸울상대가 없더래도 정신병원에서 갖혀 살고 싶겠나? 이영화의
유일한 논리적인 모순이다. 모순이야 찾으면 많겠지만 본인은 그점이 제일 눈에 뛴다.
뭐 코메디라면 할말 없지만..
그리고 씨쥐...
CG가 별로다라고 하는데 나는 엄청나게 잘 만들었다고 본다.
비교대상이 헐리우드를 놓고 봐서 별로라고 했는지 모르지만 헐리우드야
세계최고인데 그쪽과 비교한다는 자체가 우낀일이고...
사실, 우리나라 영화 발전했다고해도 저정도 CG가능한가??? 어림없다.
세계 제2번째로 CG가 훌륭하다. 홍콩영화의 저력이 저런게 아닐까??
마지막으로 주성치의 상대 여배우.. 첨보는데 엄청 미녀다. 중국여배우중 잠시나마
눈에 힘주고 집중해서 보던 유일한 여배우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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