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 밀리언 달러 베이비중 하나볼려구 했으나 왠만하면 좀 즐거운 영화를 친구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히치`를 택했다. 하지만 표를 끊은후 후회도 됬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극장에 들어갔다.
Story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뉴욕의 잘나가는 데이트코치 알렉스 히친스(윌 스미스)는 과거의 아픈추억때문에 자기같은일이 생기지 않도록 남성들에게 데이트 코치를 해준다. 그는 진실된 사랑만을 추구하며 그외에는 도와주지않는다. 어느날 그에게 알버트(케빈 제임스)가 찾아 온다. 그는 몸꽝이며 얼굴도 호감가는 얼굴도 아니며 덜렁대는 모습까지 되는일이 없는 사람이다. 알버트는 뉴욕의 황태자 `알레그라`를 사랑하고 있었다. 절때 불가능할것 같지만 의외로 히치의 조언대로 행동하고 나서 부터 알버트와 알레그라는 점점 연인사이로 발전하게된다.히치는 알레그라의 정보를 캐는 칼럼니스트 사라(에바 멘데스)에게 반하게 되고 자신의 매력으로 히치와 사라까지 점점 사이가 발전해 나간다. 하지만 히치의 직업이 탄로 나면서부터 히치와 사라의 사이는 멀어지게 된다..
영화를 다보고..
정말로 재밌게 봤다. 특히 알버트는 최고의 조연이다 원래 로맨틱 코미디 정말 싫어하는 장르인데 이번영화에서 그 철칙을 무너 뜨렸다. 괜히 1억달러 넘긴 영화가 아니다 이때까지 내인생 최고의 로맨틱코미디 영화가 `첫키스만 50번째`였는데 히치를 더 재밌게 봤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중에서도 가장 현실감 있고 가장 유쾌하다. 또 영화보고 연애에대해서 배울수도 있다. 평상시 조조영화만 보다가 5시영화를 보니 사람들도 바글바글 했다. 또 사람들의 웃음소리도 한몫했다. 코미디 영화는 사람이 많아야재밌다는 사실을 한번더 실감했다. 내친구 중에 한명은 `에이.. 영화보는데 사람이 뭐 중요하냐.. 없으면 우리만 편하지..`이건 절때 말이 안된다. 첫키스만50번째 를 2번관람했는데 처음엔 시사회로 봤다. 시사회라서 사람이 꽉찼었는데 역시 웃음소리때문에 재밌게 봤었다. 2번째 관람할땐 관객이 5명이였다. 정말 차이가 심했다.분위기 자체도 썰렁했고 재미도 훨씬 반감되었다. 히치를 볼예정인 사람들한테 충고해주고싶다. 사람이 많은 극장으로 가기를.. 그리고 되도록이면 빨리 보는게 좋을듯하다.
3월 12일 대구 한일극장 Mr.히치:당신을위한데이트코치 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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