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장진콤비의 두번째영화..
무척 기대감에 차 있었는데 많이 실망스러웠다.첨 봤을때는 그러했고
두번.세번 보게 되면서 이영화의 독특한 매력도 느낄수있었다.
그렇다고 걸작이라 말할수는 없다.
장진의 각본. 김정권감독의 연출.배우들의 연기(특히 김희선)
가 다 헛점이 여실히 드러나 있기때문에..
장진의 각본은 수몰마을의 비극성과 실연의 아픔을 융화시키지못했고
김정권감독은 음악의 배치와 연기지도에서 실수했다.
김희선의 연기는 부분에 따라 너무나 격차가 심했다.
하지만 영상과 음악의 아름다움에 몰입할수 있어 좋았다.
영화란 쟝르의 매력을 느낄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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