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는 내내 긴장하고 봤는데, 끝이 좀 허탈하더군요.. 먼가 좀 뻥~하고 크게 때려주는게 있을 줄 알았는데... 재밌기는 했지만, 좀 지루한감이 있었더여~~
도덕성이 결여된 잠재된 폭력의 소유자인 주인공들은 비오는날 무지 바쁩니다.ㅡㅡ^ 빗소리에 은근슬쩍 사람 죽이구 산에 올라가 땅파서 시체 뭍느라구..... 쩝..겨울에 촬영한거 같은데 무지 고생했을거 같아 안스러워 보이대요.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저예산 독립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어여.. 영화 초반엔 싸이코요소가 가미된 코믹도 있고, 큰 공포나 손에 땀을 쥐는 듯한 긴장과 스릴은 아니었지만, 크게 나무랄데는 없는 영화였어요. 시나리오나 주제, 소재 다 좋았고, 특히 배우들의 자연스럽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좋았습니다. 장진영은 참 칭찬받아 마땅하더라구여..대충 쥐어뜯은 헝클어진 머리칼에 멍투성이 얼굴이 참 이뽀 보이더군요..연기를 잘해서..^^
미스테리 공포 영화라고 해서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저예산 독립영화 느낌이라는거 강조함당~~~~^^ 비오는날 밤 불끄고 비됴로 보면 무지 재밌을거라는건 장담할수 있는 영화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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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넹..^^* 저두 잼있긴 재밌었더여...근데 기대를 만이 하구 보면 지루한 감이 없잔아 있겠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