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씽 엘스
대단한 우디알렌.. 그래서 이 제목이 '우디알렌의 애니씽 엘스'란게 되는걸까? '몬스터','슬리피 할로우'를 봤지만 크리스티나 리치의 연기가 조금은 어색해 보이는 건 아직 아담스 패밀리에서의 연기가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은 소녀같은 그녀. 코믹연기를 무척이나 잘하는 대니 드비토.. 여전히 수다스러운 그의 연기. '아메리칸 파이'가 뇌리에 남아있는 제이슨 빅스.. 거장으로 불리우는 우디알렌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접을 못 받는다. 역시나 계속 쏟아내는 그의 대사. 수다스럽고 난해한 도벨... 매 영화마다 무슨 말을 그리 하고싶은걸까? 다른 영화와 달리 조금더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인듯도 싶었는데 사람들 반응을 보아하니 아니올시다 인듯싶다. 스톡카드 채닝이란 배우는 조그맣지만 그 배역에 몰입된 배우같다.
인생이란 그밖에 또 무엇인가.. 다 그런거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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