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찍 퇴근해서 뭐할까 생각하다가 간만에 비디오 한편 빌려볼려다가 맨온파이어가 비닐도 뜯지않은채 있어서 빌리려는 찰나 상하로 되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찾던중에 접때부터 볼려고 했던 아이로봇을 선택했다 올 여름에 나온영화인데 난 솔직히 별 기대도 안했다 요즘 나온 SF영화가 워낙 흔해빠진 스토리에다가 실망감을 안겨준 영화가 많아서 그래도 난 윌스미스를 좋아하기때문에 특히나 인디펜던스데이부터 맨인블랙 하여간 그는 왠지 모르게 친밀감과 편안함을 주는 배우인거 같다 영화로 들어가서 영상도 깔끔했고 스토리도 짜임새있었다 이제는 미래에 로봇얘기정도는 워낙 많이 봐서 신선하진 않지만 AI가 로봇이 사람이 되고싶어한다는 동화적 얘기였다면 아이로봇은 아마 미래에서도 있을법한 로봇이 인류와 공존하면서 그 위험성을 보여주었는데 역시 로봇은 믿을게 못되는거 같다 극중에 써니로 나온 로봇은 마지막에 자유를 찾아서 그림속에 있던 곳에 가는데 그게 무슨의미인진 잘 이해가 안간다 다시 써니가 로봇들의 지배자가 되어 인류를 위협한다 아님 평화적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