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철거춘 사람들의 이야기... 저마다 하류계층의 사람들이지만 서로를 의지해 살아가는 모습이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다. 창녀촌, 가출한 사람, 점촌집... 서로 다른 이력이지만 서로를 믿는 것은 같다. 자신의 사람의 비참함을 하소연 한다기 보다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이 영화는 성적으로 접근하여 성인들의 상상과 그 곳의 사람들의 생각을 보여주고 있다. 왜 우리사회는 이런 사람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가를 의문점으로 보여주는 영화다. 그들의 삶... 그들을 보호해주는 의미를 가지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