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포인트로 키다리 아저씨를 공짜로 보게 되었다
보기전에 무비스트 20자평을 보고 영화를 봤었는데 어떤분들이 이영화에 반전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영화보는 내내 스릴러 영화도 아닌 영화를 추리하면서 봤다.
결과적으론 쌩쑈였다;; 이영화엔 반전을 기대하고 봤다간 내꼴처럼 된다..
일단 스토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라디오 방송회사에 취직한 영미와 그런 영미를 이때까지
옆에서 몰래 돌봐준 사람이 있다. 영미는 자기를 도와주는 사람을 키다리 아저씨라 한다
인천에 사는 영미는 서울에 일자리가 있어서 서울에 살수 밖에 없는상황에서
정준하(극중이름이 생각안남;;)가 소개해준집에 살게된다.
그러던 도중 그집에 컴퓨터를 쓰게 되는데 쓰는 도중에 의문의 메일이 날라온다
원래 주인의 메일인것이다. 영미는 주인의 메일의 글을 보고 라디오 방송에
올려서 큰 인기를 끈다. 그리고 도서관에 일하는 준호랑 러브스토리를 이어간다
이정도가 대충 스토리이다 우리나라 멜로 방식이 항상 초반엔 코믹적으로 나가다가
항상 마지막엔 눈물의 쥐어 짜려는 방식이다 이영화 또한 그렇다
시간은 1시간 30분 조금 넘는데 왜 그렇게 길게 느껴지는 이유도 후반에 다 이유가 있다
신이랑 정준하가 안나왔다면 이영화는 꽃피는 봄이 오면 이후로 가장 심심한 영화가 됬을것이다.
1월 13일 대구 메가박스 3:15 키다리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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