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망각의 바이러스... 관객인 우리의 눈에도 그 바이러스는 역시 보이지 않는다. 우리눈에 보이는 것은 영화속에서도 보이는 나비... 그 나비는 망각의 바이러스로 우리들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비는 곧잘 움직이며, 사라진다. 망각의 바이러스는 어디에 있을까?
한 여인의 자신의 아픈과거를 잊기 위해 한 여행사에서 기획한 망각의 바이러스 여행을 떠난다. 그여인은 그곳에서 우연하게 자신이 잊어버리려는 과거를 사는 다른 어린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아픈 과거를 알고 싶어하는 한 청년도 만나게 된다.
흠... 난 영화를 보면서 망각의 바이러스에 걸리고 말았을까? ^^:: 정말 어려웠다...........그러나 나름대로...읍~!
그 여인은 몇년전에도 이 도시를 찾아왔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고 있었다. 망각의 바이러스에 걸려서 과거를 잊어버리고 만것이다. 그녀는 그렇게 잊어버리고도 또 다시 이 도시를 찾게 된 것이었다. 그녀가 만난 이들은 과거를 잊고 싶지 않은 그녀와 반대되는 사람들이었다. 그녀는 이러한 이들을 만나면서 잊고 싶은 과거가 잊어서는 안될 소중한 과거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과거위에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된다........
우리에게도 잊고 싶은 과거가 있다. 망각의 바이러스가 있다면 그 바이러스에 걸리고 싶을찌도 모른다. 왜? 깨끗해지고 싶어서... 그러나 잊는다고 모든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 과거를 견뎌내는것... 그것이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것일것이다.....ㅋㅋㅋ^^*
그런데 영화는 어느시대를 이야기하고 있는건지....2001년이 지난후.. 어리버리한 시대설정.....여러가지 미래장비가 시도는 되었지만....산성비...... ?? 어색했다..... 정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