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트래져를 보고 가장 먼저 생각한것은 왜 우리나라는 이런 액션 어드벤처물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 내가 영화에 소질만 있다면 보기좋게 내걸고 싶을 만큼 부러웠다.
니콜라스케이지의 연기도 마음에 들었고, 교회 지하에서 그 아찔했던 나무계단들..
보면서 정말 떨어지는 줄 알정도로 영화에 빠져들었다.
안그래도 우울하던 차에 잠시 현실을 빠져나간듯한 시간을 보내서 무지하게 즐거웠다.
아, 그리고 그날 나와 함께 영화를 본 친구와 단체로 관람을 하러온 정경들..인상에 꽂혔다.
입장과 퇴장을 줄을 서서 나가는 모습, 경호원인양 좌석옆 통로를 영화시작전까지 지키던 모습,
뒤늦게 팝콘과 콜라를 사가지고 들어오는 모습등등...색다른 영화감상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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